>     >   경로 집 아이콘
 
꽃샘추위 삶
글쓴이 : 코지타운하우스
      조회 : 207회       작성일 : 2021-03-03 06:39  

몇일 동안 비,바람이 봄을 알리듯 땅속 깊은 뿌리에 새순이 움트게 생명수를 공급하고, 나무가지에 차디찬 바람으로 몸을 단장하게 하여 새로운 가지의 새순을 움트게 하네, 잔듸마당에도 먼저 올라 온 잡초 사이로 새 잔듸순들이 보이기 시작하고, 일찍 핀 매화꽃은 열매로 재 치장하고, 땅속 겨울 보금자리에서 다시금 세상에 나오는 벌레들은 설레이는 본능으로 살아 가겠지만, 세상변화 틀에서 우리들 삶 또한 한바탕 하고 간 꽃샘추위처럼 새단장하여 새로운 나날들로 변했으면 좋겠네,,,, 



이전 글 음식문화
다음 글 살아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