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습도 오랜 세월이 흐면서 많이 변하여 새롭게 생겨 나는 것도 있고 사라지는가 하면 발전해 나가는 것도 있다. 우리 어린시절에는 오늘이 만우절이라 하여 거짓말 하는 날로 정하여 상대방을 속여 당황하거나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보며 하루해를 즐겁게 보내는가 하면 4월1일은 황당스러운 일과 곤혹스러운 사건도 생기곤 했다. 요즘도 보면 좋은 거짓말 나쁜 거짓말 하는데 거짓말은 거짓말일 뿐이다. 사실를 회피하려는 마음은 자기를 속이려하는 것이고 후회만 하게 된다. 하루를 거짓말 해도 용서를해 주었던 지난날이 우습기만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