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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능과 버릇
글쓴이 : 코지타운하우스
      조회 : 127회       작성일 : 2022-02-20 06:56  
입춘이 지났는데, 새벽녁 찬 바람 속 타운에 내린 눈은 잔듸마당에 살 얼음이지만, 통이 트면 생명수가 되어 잔듸를 일깨우 듯, 만물을 키우는 자연의 본능은 때가 되면 스스로 알아서 생과사가 반복되는 자연순환 과정의 이치에 불과 하다. 세살버릇 여든 까지 간다는 속담이 있듯이, 학습되어진 본능은 습관화 되어 버릇으로 남게 된다. 한때 이름을 알렸던 조세형이 도둑질 버릇은 80이 넘은 나이에 다시 메스컴을 타고 있는 것을 보며, 속담이 답인 것 같다. 자연환경이 순환되는 이치는 본능이요, 환경속에서 학습된 본능은 습관화 되어 버릇이 되듯이,  타운을 찾은 아이들을 보면서 좋은 환경의 학습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우리들 환경은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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