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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
글쓴이 : 코지타운하우스
      조회 : 11회       작성일 : 2024-04-24 23:43  

요즘 아버지를 보면서 자신을 들여다 본다. 5년전 병원에서 암이 의심되니 정밀검사를 받아 보시라 의사선생이 소견을 무시하고 이제와서 급성신부전증으로 119실여와 검사해보니 결국 암으로 판정되고 나서야 살고 싶은마음에 앞서 화를 잔뜩내며 큰병원으로 옮기라고 투정을 부린다. 올 나이 86세 모든 자식들이 총 동원되어 번갈아 가며 돌보고 있다. 내 또한 성산포에서 제주시 까지 달려간다. 사람이 도리가 무엇인지 생각해 볼 여지 없이 말이다.내 삶에 무엇이 내 것인가, 잠시 머물다 가는 삶에 무엇이 중요한지 욕심을 내보자. 어떤 욕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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