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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인심
글쓴이 : 코지타운하우스
      조회 : 361회       작성일 : 2018-11-16 15:03  

요즘 제철인 노지귤은 제주 어느곳에서나 주홍과 노랑빛이 중간색상 귤들을 달리는 차창가로 볼 수 있다. 요즘 일손이 부족하여 누구라도 귤따기에 동참하고 수고비와 함께 덤으로 귤을 준다. 노지귤에서 상품가치가 안되는 것은 아는 지인에게 나누어 준다. 그리고 큰 식당에 가면 출입구 앞에 귤을 놓아 두어서 손님들이 갖고 갈 수 있도록 해둔 인심이야 말로 제주의 정감을 느낄 수 있다. 오늘 타운 아래 신풍 목장에서 귤껍질 말리는 풍광을 보며 귤인심은 목장 전체의 몇배가 되리라 생각해 본다. (전경은 포토갤러리에) ~~~팁 해풍에 말린 귤껍질은 심신에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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