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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치
글쓴이 : 코지타운하우스
      조회 : 406회       작성일 : 2018-12-01 15:55  

사람들은 살아가면서 의미를 부여하는데 익숙해 있다. 자연은 의미와 상관없이 그대로 흘러간다. 늘 자연은 그대로인데 우리네들은 무엇을 추구하고 남기려는 흔적이 경쟁으로 어깨를 겨루게 한다. 잔치라는 언어 앞에 조심함과 즐거움이 함께 공존한다. 고락이 함께 하고 있다. 동서양를 막론하고 즐기는 문화 속에 조심함이 내제 되어 행사전에 몸가짐을 유독 챙기는 것은 모두 똑 같은 것 같다. 우리네들이 고락 속에서 챙기 듯 삶을 고락에서 탈출하고 즐기는 것 또한 우리들이 일탈이다. (전경사진은 포토갤러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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