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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미 잃은 병아리 삶
글쓴이 : 코지타운하우스
      조회 : 393회       작성일 : 2019-06-11 11:00  

타운에 지인으로 하여금 두달전에 투계 한쌍을 분양 받아 처음으로 닭을 사육하며 많은 것을 새롭게 알게 되었다. 먹이 또한 내가 먹는 음식을 같이 공유하며 어미닭 또한 환경에 모자라지 않도록 매일 닭장을 점검하며, 늘 새벽이면 시계 자명종을 맞혀 놓은 듯 생 목소리 꼬끼요 일어나세요, 목청 높이 불러되고 하루 하루 유정란을 12개 산란후 소중히 품기를 20여일 새 가족이 탄생 6마리 다음날 2마리 또 다음날 1마리 이제 남은 알이 부하 되길 바라던중 현충일 하루 앞 두고 누구의 습격에 의해 어미닭은 모두 참사를 당하고 그나마 분리해 키우던 병아리 또한 한마리가 생을 달리해 아쉬움이 많아 몇 일간 머리 속이 복잡하였으나, 이제 남은 병아리들을 어미닭 만큼은 안 되지만 내가 키워 보아야 되겠구나, 병아리들아 화이팅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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