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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무새
글쓴이 : 코지타운하우스
      조회 : 284회       작성일 : 2019-06-18 20:16  

내가 가장 소중하게 심혈을 기울인 다면 집착으로 인해 상처를 입고, 오늘 그리 소중하게 키우던 앵무새가 새장에 갖혀 있는 체로 들개의 습격에 의해 갈기 갈기 찍혀진 날개와 피자국을 보며 너무도 비참함을 느겨 본다. 이글을 쓰면서 눈물이 흐르는 것은 살려고 몸부림 쳐보아도 약육강식에 의한 약자의 서글품일까. 넘 눈물이 솟아지네 세상사가 그러하듯 이모든 것이 현상에 불과 할까 미리 준비하지 못한 나의 모습을 한낮 현상으로 치부할까. 오늘 일어난 일을 보며 세상에 이치를 한낮 현상으로 받아 드려야 할지 의문이 드는구나, 앵무새야 넘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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