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하면 많은 비와 거센바람이 동반하여 한 순간에 우리네들이 일구어 온 많은것 들을 뺏아사 간다. 여기저기 비를 재촉하는 맹꽁이 소리에 발맞춤 하듯 후두둑 비가 솟아진다. 지금까지 노심초사 키워온 병아리 먹이를 만들면서 비를 맞으면 탈이 날까, 비 피할 수 있는 곳에 나무 토막을 벽돌 위에 걸처 젖은 땅위에서 쉬지 않게 조치를 취하고, 잘게 부슨 옥수수와 간식용 참외 그리고 단백질이 풍부한 소새지 먹이를 먹고 힘내어 태풍를 이겨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