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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게 이렀쿠나!
글쓴이 : 코지타운하우스
      조회 : 391회       작성일 : 2019-12-15 09:43  

이제 얼마 남지 않은 한해를 마무리 하면서 어제 타운에 내 어머니와 같은 분이 오셨다. 나의 어머니는 이 세상에 안 계시지만 그 분을 보며 어머니냥 황금향 귤을 까서 드리면서 깨물떄 팔순에 시린맛을 누가 알 수 있을까, 아무리 나에게는 맛이 있어도 세월속에 묻혀진 어머니 마음을 알 수 있을까. 오늘 또한 그러하다. 우리집에 관리인으로 들어온 여인이 있다. 늘 일주일에 한번 쉴 때마다 항상 깨끗하게 폼 내고 새벽 나선다. 누군가를 만나기 위해서 내가 알 필요는 없지만 타운 관리여인이 우리 타운을 마찬가지로 늘 새롭게 치장하여 새로운 손님들을 맞이 하는 마음으로 새롭게 정리정돈 하여 손님을 대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우리가 살아가면서 내 취향에 맞으면 좋아하고 그렇치 않으면 싫어하는 마음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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