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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의한마디
글쓴이 : 코지타운하우스
      조회 : 552회       작성일 : 2020-01-05 05:22  

벌써 세상을 등지고 떠난지도 2년이 흘러 지나고, 새벽잠을 설치게 하는 닭이 울음소리에 몸을 일으켜 하루을 시작한다. 어미닭을 잃고 병아리에서 잘 자라나 새벽을 알리고 나에게 하루하루 소중한 알을 제공한다. 때가 되면 어디로 떠나듯 우리들은 떠나는 어디를 알 수가 없구나, 갑작스런 삶을 마감하며 남기신 어머님의 몇 마디 자신의 몸에 복수가 차오르는 것을 알고 빨리 뽑아 내라는 손짖을 알아보지 못하고 기저기 사러 병원을 헤메고 사온 기저기 앞에서 어머님의 한마디 멍청이 같이 하면서 포기한 듯 고개 흔들고 마지막으로 나에게 남기신 한마디 화합하라!!!  자식, 아내, 그리고 형제들과  사이좋게 잘 지내라는 의미로 받아 들이고 싶다. 딱 누구라 이야기 하지 않았지만,,,,  어머니가 살아보고자 했던  삶을 재조명하며 꾸미고 싶구나 올 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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