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로 집 아이콘
 
병아리와 강아지
글쓴이 : 코지타운하우스
      조회 : 386회       작성일 : 2020-05-23 06:54  

우리 타운에 병아리 14마리 강아지 6마리가 태어나 어미 보호 속에 무척 잘 자라고 있다. 작년 이맘때는 지금 어미 닭이 병아리 였는데 벌써 어미가 되어 처음 새끼를 키우지만 새끼를 잘 키우려고 먹이를 챙겨 주는 모습을 보노라면 내 어머니가 첫 자식을 낳아 젖 먹이고 보듬아 키워 낸 지금에 나를 보는 것 같다. 어미개 또한 처음 강아지를 낳아 키우면서 6마리에게는 젖이 부족하지만 불평 없이 돌보는 모습 보면서 내 어머니가 생각 난다. 말썽만 피우며 어머니를 괴롭혔지만 지금 처럼 살 수있도록 가르치고 키워 주신 것이 너무도 감사하기 그지 없다. 비록 지금 어머니는 안 계시지만 어머니 뜻에 어긋나지 않게 열심히 살아 보자. 



이전 글 소통과교감
다음 글 탓 보다 반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