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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심정원 잔치
글쓴이 : 코지타운하우스
      조회 : 350회       작성일 : 2020-09-17 18:02  

오늘은 유독 가을비 담게 바람도 없이 보슬보슬 차분히 정원 나무와 잔듸에 생명수를 내리며 갈증을 해소 시키고 있다. 요즘은 온 세상이 코로나19로 지구촌 사람들이 생활패턴과 사회적, 국가간 교류가 종전과 다른 환경으로 변하여 생존의 갈림길에 놓여진 상황이 되어 버렸다. 비록 전쟁이 아니라도 지금까지 확진자가 몇 천만명과 사망자가 약 백만명에 이르고 있다. 세상이 환경에 따라 변하듯 나의 어머님 몸을 빌어 내가존재할 수 있음에 너무도 감사하다. 어머님이 만들어 주는 환경이 내 삶에 많은 기폭제가 되었지만 갑작스럽게 지병으로 인해 세상을 떠난지 3년이 되었다. 하지만 당신이 이루고자 했던 개인 소장품 전시관를 통해 사람들에게 감성의 싹을 피우고자 가꾸고 수집 했던 물건들이 모자심정원를 통해 새롭게 피어나고 있다. 당신의 마음을 알기에 정원 잔치를 통해 세상 사람들에게 감성의 씨앗싹을 피워보려고 한다. 감성씨앗의 싹과, 꽃과, 열매는 삶이 지친 사람들에게 편하게 쉴수 있고, 향기롭고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하며, 행복한 삶이 맛으로 변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매월 잔치를 통해 삶을 지탱하는 통찰력을 키우고 자아실현의 꿈을 이루는 잔치가 되는 바램이다.  인류애를 향한 공동체의 삶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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