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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기때 내자식4
글쓴이 : 코지타운하우스
      조회 : 221회       작성일 : 2021-01-07 10:11  

새해 들어 이렇게 많은 눈을 내리는 모습을 보며 코로나19로 어수선 했던 지난 한해를 하얀 솜 이불로 덮어 버릴 것 같이 마구 내리는 함박눈 사이로 반가운 듯 해가 살며시 반긴다. 바람이 불지 않아 타운이 잔듸 위에 내려앉는 함박눈 모습이 첫 돌 되어가는 큰 딸이 아장 아장 내게로 다가와 안기려는 모습과 같다. 세월 속에서도 57년 만이 한파가 오듯 우리딸도 어느덧 자라 첫 돌이 되어 온 집안이 잔치로 음식과 기념사진등 가족과 친지들이 축하 속에 잔치상위에 차려놓은 물건을 집는 것을 보며 딸에 장래 희망을 기대하며 아무탈 없이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은 어느 부모들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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